후원 문의 드립니다.

by 박찬부 posted Nov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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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복지나 봉사 이런 것들이

사업화 되어 조금 후원하는데 불안감이 듭니다.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을 꼬집어서 하는 얘기는

 

아니고 요새 복지 시설도 공금을 빼돌리는 일이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어서

후원하기가 좀 고민되는건 사실입니다.

 

사랑의 열매라던지 대전에 크다고 한 복지관들을

다 둘러보기는 했는데요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이 제일 믿음직해 보였습니다.

 

일단 가장 궁금한 것은

 

- 후원한 돈의 지출루트를 확인 할 수가 있는지요..

 

세상이 워낙 흉흉하다보니

쉽게 믿지 못 하겟네요...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후원을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하게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친한 친구 4명이 모여서 매월3만원씩 1년 계를 했습니다.

 

점점 돈이 커지다 보니 쓰기도 갑자기 아까워지고 그렇다고 안 쓰자니

 

묶여 있는 돈 같아 쓰더라도 좋은 곳에 쓰자는 ....제가 계주이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렵게도 모으고 힘들게도 모았는데

 

어디에 쓰일지도 모르게 지출되는거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네요..

 

제가 원하는 것은

 

어려운 분들에게 후원이 되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지정 할 수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후원은 1년 정기 납으로 할겁니다.

 

1년 마다 한번씩 ...

 

아직 많이 젊고 할 것도 많은 20대들이라 많은 돈은 기부하지 못 할거로 예상되서

 

1년 납으로 먼저 시작하려 합니다.

 

질문을 정리 하자면

 

1. 지출 루트 확인이 되는지.

2. 어려운분들에게 확실히 전달이 되는지.

3.한분만 지정 지원이 가능한지..

4.둔산종합사회복지관 믿을 수 있는 복지관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입니다.

 

후원을 가리면 안되는 거지만

 

어르신 분들 보다 나라의 미래가 되는 소년소녀가장들을 후원해주고 싶네요

 

1년 납으로 계비가 지출이 되더라도

 

가끔 시간내 맛있거 사비로 사주고 그러고 싶네요..

 

처음부터 바짝 쪼여서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1년 납으로 시작해서

 

그 아이들과 친해지고 우리가 나이 점점 먹으면

 

위와 같은 작은 일들을 시작하게 될겁니다.

 

많이 벌지는 않지만..

 

돈이 많아도 마음이 없으면 안되는게 후원이라 생각됩니다.

 

추억 쌓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누구한테 보이기 위해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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