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캠페인 펼치는 서구
【대전=뉴시스】 등록 2017-09-23 17:12:41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지난 22일 대전시청 일원서 서구청과 서구노인복지관,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 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7.09.23. (사진= 서구청 제공)
【디트뉴스24】 김윤섭2017.09.24 13:31:45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22일 시청역 일원에서 서구노인복지관, 둔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생명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이라는 주제로 생명사랑 서약서 낭독, 생명 사랑 풍선 날리기 등 기념행사에 이어 시청역 출구에서 피켓, 풍선을 이용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특히, 오늘 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삶의 의미를 부여한 홍보물 ‘생명사랑 키트(거울, 앵그리스탑볼, 볼펜)는 구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경용 서구보건소장은 “생명 사랑 캠페인을 통하여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한 다양한 홍보와 프로그램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구노인복지관, 둔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40명의 게이트키퍼를 양성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를 추진 중이다.